일본여행/도쿄맛집

나다이 돈카츠 카츠쿠라 신주쿠 다카시마야점

akudagawa0001 2025. 4. 8. 17:29

도쿄맛집 32. 나다이 돈카츠 카츠쿠라 신주쿠 다카시마야점(名代とんかつ かつくら 新宿高島屋店)

 

나다이 돈카츠 카츠쿠라는 쿄토에서 시작한 돈카츠라서 쿄토에 여행갔을 때 여러곳에 지점이 있는 곳을 보았다. 도쿄에는 4곳이 있다. 내가 가장 엑세스하기 좋은 곳은 신주쿠점나 키치조지점이다. 신주쿠역의 남쪽 출구로 나오면 다카시마야( 高島屋)백화점이 있는데 나다이 돈카츠 카츠쿠라는 14층 식당가에 있다. 백화점은 역과 연결되어 있다. 

 

나다이 돈카츠 카츠쿠라 신주쿠 다카시마야점( 名代とんかつ かつくら 新宿高島屋店)

 

나다이 돈카츠 카츠쿠라 신주쿠 다카시마야점 내부(사이트 제공 사진)

 

백화점 같은 사람이 많은 곳은 피크시간에 가면 어쩔수 없이 웨이팅이 있다. 우린 좀 늦게 가서 기다리진 않았지만 들어가니 사람이 많았다. 

 

이 집의 돈카츠는 가격이 비싼 편이다. 그림 오른쪽의 큰 새우와 킨카돈 이라는 돼지고기로 만든 돈카츠 120그램이 같이 나오는건 안심이 3600엔 등심이 3500엔이다. 새우랑 일반 돼지고기 안심카츠는 무게에 따라 90그램은 2840엔 120그램은 3200엔. 비싸긴 하지만 여행으로 온 사람들은 경험이니 한번쯤 시켜볼만 할듯.

 

난 160그램짜리 국내산 돼지고기 등심으로 시켰다. 2560엔. 보통은 120그램짜리 시킨다.

 

 

 

기다리는 동안 절구질.

 

 

비싸긴 하지만 새우가 놀랍도록 컸고 맛있었다.

 

 

난 원래 약간 식감이 있는걸 좋아해서 등심을 시키는데 이 등심은 너무 부드럽고 육질이 좋았다.

 

심지어 미소시루도 일반적인 돈카츠집 보다 고기국물이 많이 들어갔는지 훨씬 맛있었다.

 

춥거나 더울 땐 맛집 찾아다니느라 고생하지 말고 역과 붙어있는 식당에서 밥먹는것도 쾌적하고 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