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도쿄맛집

아맘 다코탄 오모테산도

akudagawa0001 2025. 4. 27. 08:00

도쿄맛집 82  아맘 다코탄 오모테산도 (アマムダコタン表参道)

 

늘 힙한 동네 오모테산도에서 가장 핫한 빵집은 아맘 다코탄(아마무 다코탄) 오모테산도 점이다. 후쿠오카에서 아임도넛을 비롯 잘나가는 빵집을 3개나 가진 히라코 료타가 오모테산도에 열어서 대박이 난 빵집이다. 아맘 다코탄의 뜻은 아이누어로 아맘이 밀, 다코탄이 집. 그래서 밀의집이란 뜻이라고 한다. 결국 빵집이란 뜻이되네. 

 

아맘 다코탄 오모테산도 ( アマムダコタン表参道)
11시에 열어 20시에 문을 닫지만 물론 20시 가까이 되어서 가면 빵이 없다.

 

 

이 집의 인테리어는 이해가 잘 안된다. 이것도 아이누 풍의 인테리어?

 

어지러운 인테리어.

 

도시속의 움막 같은 분위기

 

이 집에는 버거류도 많다. 적양배추가 있는 버거가 이 집의 시그니처중 하나인 '다코탄 버거'다.

 

아맘 다코탄은 상대적으로 달달한 간식빵들도 많다.

 

이 집에서 제일 잘팔리는 메뉴중 하나인 명란 페페론치노 바게트 (明太ペペロンチーノバゲット) 550엔

 

바게트에 마늘, 파슬리, 버터, 명란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씹을 때마다 명란이 터진다.

 

명란 페페론치노 포카치아(明太ペペロンチーノフォカッチャ ) 420엔 폭신폭신한 포카치아에 명란 페페론치노가 듬뿍 뿌려져 있어서 촉촉하게 스며든 명란이 환상이다.

 

피스타치오 연유버터샌드(ピスタチオ 練乳 バターサンド) 왼쪽은 피스타치오크림, 오른쪽은 연유버터크림이다. 피스타치오의 고소함과 연유버터크림의 달콤함이 환상의 콤보다.

 

연유앙버터( 練乳あんバター) 290엔. 연유가 들어간 버터는 은은하게 달콤하다.

 

아맘 다코탄의 빵은 다 맛있는 편이지만 명란이 들어간걸 선택하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같다. 그리고 연유가 들어간 버터도 아주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