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바시 이세쥬 스키야키 노포맛집
일본 도쿄 노포맛집 27 스키야키 노포맛집 니혼바시 이세쥬 (日本橋 伊勢重)
스키야키는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중 하나이다. 일본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스키야키는 아무때나 먹는 음식이 아니라 마음먹고 특별한 날에 즐기는 음식이다. 최고급 와규를 사용해서 만들기에 가격도 비싼 편이다.
스키야키의 기원
스키야키의 기원은 에도시대 후기에 시작되었는데 이름에 대한 유래는 두가지이다. 하나는 얇게 저민 고기 라는 뜻의 '스키미'에서 나와서 스키미를 굽는다는 뜻의 '야키'가 붙어 스키야키 가 되었다는 설과 두번째는 농민들이 일하다가 일본의 쟁기인 '스키'위에다가 고기를 구워먹었다는 설이다. 일본이 고기에 대한 금지령이 풀린게 에도시대 이후인 메이지 시대이기에 전자가 더 신빙성이 있다는게 내 개인적인 견해다.
스키야키 종류
스키야키는 보통 두가지로 나누는데 고기와 야채와 실곤약을 양념이 든 육수에 바로 끓여 먹는 간토풍과 고기를 먼저 굽고 끓여먹는 간사이풍으로 나누는 편인데 엄밀하게 구별 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간토풍은 고기를 굽지 않는 관계로 스키야키가 아니라 '규나베'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일반적으로 잘 구별하지 않는 경향이 있더라
니혼바시 이세쥬 (日本橋 伊勢重)는 메이지 2년인 1869년에 문을 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스키야키 가게다. 스키야키의 원조라고 해도 될듯. 점심은 11:00~15:00 저녁은 16:30~21:00 예약을 미리 해두는게 좋다.
맨 왼쪽 위가 스키야키 세트인데 C나 S코스면 세금포함 6~7000엔이니 가격은 괜찮은 편이다. 영어 메뉴도 있고 도시락도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