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도쿄노포맛집

분메이도 카스테라 노포맛집

akudagawa0001 2025. 3. 27. 19:35

일본 도쿄 노포맛집 39 카스테라 노포맛집 분메이도(文明堂)

 

일본 사람들이 카스테라 하면 떠올리는 그 회사가 바로 분메이도(文明堂)다. 카스테라는 포르투갈 선박들과 교역을 하기시작한 나가사키에서 시작되었다. 포르투갈 사람들이 일본사람들에게 이것은 스페인의 '카스틸리아' 지방의 음식이라고 전해준게 '카스테라'가 되었다.분메이도는 1900년부터 나가사키에서 카스테라를 만들기 시작해서 1922년 도쿄에 진출해서 지금에 이르렀다. 

나가사키 시절의 분메이도

 

회사 정보에서 본점을 찾아보면 니혼바시, 긴자, 신주쿠 3군데나 있는것으로 나온다. 관동대지진 때 불타 없어진 가게를 제외하면 신주쿠 본점이 제일 먼저 생겼다. 물론 직영점이나 대리점은 전국적으로 많다. 

 

분메이도 신주쿠 본점. 신주쿠교엔 앞에 있다.

 

 

 

분메이도 본점 내부

 

분메이도 카스테라는 종류가 많은데 가장 일반적인 10들이. 1450엔이다.

 

일본의 카스테라와 서양의 스폰지케익은 유래는 같지만 맛은 좀 다르다. 일본의 카스테라는 스폰지 케익에 비해 더 달고 더 촉촉하고 계란 맛이 더 농후하다. 계란을 많이 쓰고 설탕시럽에 담궜다 빼기 때문에 안맛있으면 이상하다. ㅎ 

 

 

 

분메이도에는 다른 화과자 종류도 많다. 이번에 나온 도라에몽 45주년 기념 한정판 도라야끼인데 급 사고 싶다. . 

 

 

 

 

                                                                    분메이도 신주쿠 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