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맛집 58 카이센동 긴하치 긴자 (海鮮丼 銀はち 銀座店)

 

좀전에 올린 마루이스시의 포스팅을 보고 친구가 긴자에 회를 좀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없냐고 묻는다. 당연히 있다. 카이센동 긴하치 긴자점 (海鮮丼 銀はち 銀座店)은 프랜차이즈점이다. 그래서 좀 더 저렴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카이센동 점이다. 치라스즈시와 달리 밥은 초가 들어가 있지않은 그냥 맨 밥이다. 이 카이센동 긴하치는 프랜차이즈지만 지점이 많지는 않은것 같다. 동경대 앞 하나가 있다. 

 

카이센동 긴하치 긴자점은 마루이 스시와 같은길(긴자 미하라 도리)에 50미터 쯤 떨어져 있다. 마루이에 웨이팅이 길면 이 쪽으로 넘어와도 괜찮을 듯. 

 

 

카이센동 긴하치 긴자 (海鮮丼 銀はち 銀座店). 외관에서 벌써 프랜차이즈점의 느낌이 온다.

 

딱 봐도 내부가 협소하다. 이런 프랜차이즈점은 규동이나 우동집 처럼 빨리 한그릇 먹고 빠지는 방식이라서 편안한 공간은 아니다.

 

 

잘나가는 메뉴들은 제일 윗줄 왼쪽 연어와 참치가 반반이고 네기토로(참치뱃살을 긁어서 파를 올린것)가 올라간 마구로사-몬네기토로동이고, 제일 윗줄 오른쪽 참치만있고 네기토로가 올라간 천연마구로네기토로동, 두번째줄 오른쪽 큰 새우가 들어있는 특선 긴하치동이다.

 

 

연어와 참치가 반반이고 네기토로(참치뱃살을 긁어서 파를 올린것)가 올라간 마구로사-몬네기토로동 1780엔. 마루이스시의 2000엔짜리 치라스즈시보다 구성이 낫다.

 

참치만 있는 천연마구로네기토로동. 네기토로가 정말 부드럽고 풍미가 진했다. 1680엔

 

 

 

특선긴하치동 1980엔

 

사진으로만 봐도 신선도가 보일것이다. 그리고 이 정도면 참 착한 가격이다. 그것도 긴자에서는. 물론 카이센동은 밥에 초를 하지않으니 치라시즈시에 비하면 준비하기가 좀 더 쉽다. 그래서 가격이 좀 더 내려갈 소지가 있다. 아뭏든 긴자에서 가성비 좋고 맛있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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