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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노포맛집 16 돈까스 노포 폰타혼케(ぽん多本家)

 

폰타혼케(ぽん多本家)

 

폰타혼케(ぽん多本家)는 도쿄 우에노에 위치한 유명한 돈카츠 전문점이다. 1905년 창업하여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메이지 시대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조리한 고급 돈카츠로 유명하다. 현재 4대가 운영하고 있다. 미슐랭 빕구르망에도 이름을 올린 가게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폰타혼케(ぽん多本家)는 카츠레츠(かつレツ)의 원조집이다. '카츠레츠(かつレツ)'는 일본식 돈가스의 일종으로, 얇게 저민 돼지고기에 빵가루를 입혀 튀겨낸 음식인데 일반적인 돈가스보다 얇고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일본에서는 다양한 소스와 함께 즐겨 먹는다. 원래 분식집의 얇은 돈까스를 즐겨먹는 한국인에게는 오히려 한국 돈까스보다는 두꺼운 편. 폰타혼케의카츠레츠는 육향이 진하고 부드러운 맛이며 별로 느끼하지는 않은 편이다. 

 

일본 노포에는 확실히 오래전부터 단골이던 나이가 지긋하게 드신 분들이 많다.

 

 

 

주방

 

 

폰타혼케는 이 쇠고기 스튜가 맛있기로도 유명한 곳이다. 3주간 숙성한 소스로 만들어내는 맛이 일품이다.

 

메뉴판

 

                         가격은 좀 쎈편 카츠레츠(돈까스)가 3850엔, 쇠고기스튜가 6050엔, 밥과 미소시루는 따로이다.

 

 

                          벚꽃이 만발할 때 우에노에 들려 돈까스도 먹고 벚꽃도 보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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