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노포맛집 40 텐동 노포맛집 도테노 이세야 (土手の伊勢屋)

1889년에 세워진 도테노 이세야 (土手の伊勢屋)

 

지인들이 도쿄갈 때 텐동에 대해 물으면 그 때 만일 일정이 아사쿠사 방면이 포함되어 있다면 제일 먼저 추천하는 집이 바로 도테노 이세야 (土手の伊勢屋)이다. 일단 이 집은 아사쿠사 텐동 스타일이 아니다.(튀김옷이 두껍고 바삭하지도 않고 그것을 진한 타레에 푹 적셔서 주고 그것 마저도 뚜껑을 덮어서 더 눅눅하게 하는게 주로 아사쿠사 스타일.) 즉, 이 집은 한국의 텐동 만큼은 아니지만 그나마 튀김이 좀 더 바삭거리는 스타일이어서 한국사람에게 잘 맞는 편. 

 

도테노 이세야 (土手の伊勢屋) 실내

 

도테노 이세야 (土手の伊勢屋) 주방쪽

 

오른쪽 3가지 텐동의 이름은 이, 로, 하 다.

 

이 집에 있는 세가지 텐동 중 하나 이름이 '이' 보리멸, 오징어, 새우 두마리, 고추 가격2300엔

 

 

얘는 이름이 '로' 아나고, 오징어, 새우1, 야채 2 가격 2800엔

 

 

얘는 이름이 '하' 아나고 오징어 생선, 새우1 야채2 가격 3300엔

 

기왕이면 '하'로 추천합니다. 에도마에 텐동은 역시 아나고죠. 

 

도테노 이세야는 정확히는 아사쿠사가 아니라 미노와(三ノ輪)에서 더 가깝다.  노포답게 현금 안되고 화,수요일은 휴무, 영업시간은 11:00~14:30. 가능하면 오픈런 하시길. 아니 오픈전에 가서 기다리시길. 이집 최대 단점이 웨이팅이다.

 

늘 줄서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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