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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맛집 8 야키토리 토리요시 나카메구로 본점 (焼鳥  鳥よし 中目黒 本店)

 

도쿄에는 맛있는 야키토리집이 날로 늘어나는 듯하다. 가게들도 깨끗해지고 연기도 냄새도 별로 없어서 먹기도 편하다. 아직도 동네 야키토리중에는 연기 무지 나는 곳들도 많은데 ㅎㅎ. 

 

오늘 소개할 야키토리야는 맛있다고 소문난 집이다. 야키토리 토리요시 나카메구로 본점 (焼鳥  鳥よし 中目黒 本店) 도쿄내에 7개의 지점이 더 있다. 나카메구로점은 예약도 안받고 카드도 안된다. 그 말은 가서 자리가 있을 확률이 높다는 뜻. 

 

야키토리 토리요시 나카메구로 본점 ( 焼鳥   鳥よし 中目黒 本店)

 

 

깔끔하고 청결한 실내

 

야키토리 가게에서 츠쿠네(여러부위의 다진 닭고기를 구운것)를 먹어보면 그 집이 야키토리를 잘하는지 아닌지 금방 알수 있다는게 내 지론이다. 마치 스시가게의 타마고 스시(계란 스시)같이 바로미터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퍽퍽해지기 쉬운 다진 고기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잘 구워냈던 츠쿠네. 이집의 내공이 느껴졌다.

 

구운 두부

 

메추리알과 염통

 

테바카와(手羽皮, 날개쪽 껍질) 매우 맛있었다.

 

시시토우 (꽈리고추)

 

난코츠(なんこつ, 닭 연골) 오독오독한 식감이 좋았다.

 

아스파라가스

 

테바사키(手羽先, 닭날개)

 

야키토리 가게가 원래 가격은 의외로 좀 나오는 편이다. 둘이서 맥주 몇 잔과 먹으면 8~9000엔은 나온다. 하지만 이 정도의 야키토리 가게는 만나기 쉽지 않다. 왜 그리 인기가 있는지 이해가 바로 가는 맛이었다. 가면 후회않을 가게다. 

 

 

 

 

                            야키토리 토리요시 나카메구로 본점 (焼鳥  鳥よし 中目黒 本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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