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맛집 28 스시 우오가시니혼이치 신주쿠 니시구치점 (寿司 魚がし日本一 新宿西口店)

 

스시 우오가시니혼이치 (寿司 魚がし日本一 )라는 긴 이름의 이 스시야는 서서 먹는 타치스시 가게이다. 물론 같은 이름으로도 앉아서 먹는 스시집들도 있다. 도쿄에 약 30군데 정도있는데 신주쿠, 시부야, 나카노 같은 도쿄 약간 서부에도 있지만 가게들이 주로 긴자가 있는 츄오구, 신바시가 있는 미나토구, 아사쿠사가 있는 다이토구, 치요다구 같은 도쿄 동부지역에 더 많이 분포해 있다.  도쿄내의 지점들은 아래의 사이트를 이용해서 확인 하시길. 끼어서 먹는거 싫어 하시는 분들은 앉아서 먹는 지점을  택하시는게 좋다. 

 

https://uogashi-nihonichi.imachika.com/stores?area_id=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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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ogashi-nihonichi.imachika.com

 

스시 우오가시니혼이치 신주쿠니시구치점 ( 寿司 魚がし日本一 新宿西口店)

 

스시 우오가시니혼이치의 가게들은 좀 좁다. 사람이 많이 못들어가서 웨이팅이 항상 있다. 하지만 회전율이 좋아서 그리 대기가 길지는 않다. 신주쿠니시구치점의 가게도 좁은데 사람이 가득차서 실내 사진찍는 거는 민폐여서 사이트에서 가져왔다. 

 

사이트에서 제공한 사진을 보아도 좁은게 느껴진다.

 

 

신주쿠니시구치점은 이상하게 서양사람들이 많다. 구글평점이 높아서 그런거 같다. 피크시간을 피해도 점점 대기가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 차라리 이제 나카노점을 이용하는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웨이팅이 길어도 메뉴보고 가격보면 그래도 참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고 스시 맛을 보면 좁은데 낑겨서 먹어도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스시 우오가시니혼이치의 메뉴. 가격들이 정말 착하다.

 

메뉴에도 아부리가 제일 먼저 나오는데 스시 우오가시니혼이치는 아부리 메뉴를 잘 하는거 같다. 아부리란 기름기가 좀 있는 생선의 겉면을 강한 불로 잠깐 거을려서 안에 있는 기름기로 빼내어 농후한 맛을 극상 시키는 방법이다. 

 

 

아부리 엔가와(광어 지느러미). 그냥 스시로 먹을 때보다 더 부드럽고 기름기가 흐른다.

 

아부리연어. 이 가게는 접시도 안주고 스시를 대나무 잎에 올려준다.

 

내 사랑 네기토로(참치 뱃살을 긁어서 그 위에 파를 올린것.)

 

카니미소(게장스시)

 

아부리 게소마요.(오징어다리에 마요네즈를 얹고 살짝 구운것)

 

야끼에비마요. 새우위에 마요네즈를 얹고 구운것.

 

아부리 우나기(장어)

 

이 스시 우오가시니혼이치의 스시들은 네타는 그리 크지 않아도 맛은 잘 밸런스를 맞춰서 가성비는 아주 훌륭한 편이다. 기다리고 끼어서 먹는거 말고는 좋다. ㅠㅠ 가격대는 7접시기준 2000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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