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맛집 27 회전초밥 미사키 신주쿠 3초메점(回転寿司みさき 新宿3丁目店)

 

회전초밥 미사키는 가성비가 꽤 좋은 편에 속하는 회전초밥집이다. 물론 요즘은 일본 회전초밥집은 예전처럼 많은 초밥종류가 돌고 있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가 주문한걸 보내주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개념없는 애들이 초밥 핥아 놓고 다시 벨트 위에 올려 놓는걸 SNS에 올린다음 부터 바뀐 것이다. 이제 일본은 '메이와쿠'에 대한 개념도 흐려지고 나라가 점점 퇴보하는 듯. 

 

회전초밥 미사키는 도쿄에만 30군데가 넘는 지점이 있으니 굳이 한군데를 고집해서 갈 필요가 없다. 아래 사이트에서 자신이 있는 지역에서 가까운 곳을 가시면 된다.  https://www.kyotaru.co.jp/shopsearch/?directSearch=1&brand=%E5%9B%9E%E8%BB%A2%E5%AF%BF%E5%8F%B8%E3%81%BF%E3%81%95%E3%81%8D

 

店舗検索|株式会社京樽

株式会社京樽の公式店舗検索。各店舗の営業時間・アクセス情報・電話番号等が確認できます。

www.kyotaru.co.jp

 

여기는 회전초밥 미사키 신주쿠 3초메점(回転寿司みさき 新宿3丁目店)이다.신주쿠3초메는 맛집들이 진짜 많다.

 

내부에는 4인석과 1인석으로 구분되어있다.

 

좌석마다 키오스크가 있어서 한국어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먼저 바지락 미소시루.

 

배가 고파서 시킨 카이센동 990엔. 카이센동과 치라시스시의 차이점은 카이센동은 밥에 초대리가 없고 치라시스시는 초대리가 있다는 점이다.

 

 

츄토로(참치 중뱃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새우도 두껍고 폭신하며 맛있었다. 종이장 처럼 얇은 그런 한국동네초밥 새우가 아니었다.

 

빠지면 섭섭한 네기토로(참치뱃살 긁은것에 파를 올린 것)

 

회전초밥 미사키는 네타(위에 올린 회)가 큰 편이어서 먹을 때 만족감이 참 좋은 편이다. 샤리는 적초를 사용하는데 평이하고 너무 크지 않아 괜찮은 편.  가격은 먹는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2~3000엔대가 나온다. 가격대비 만족감은 좋다. 도쿄 여행다니다가 자기가 있는 근처에서 찾으면 반드시 가까운 곳에 있을것이니 한끼 먹기엔 좋은 곳.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