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맛집 75 댄델리온 초콜렛 팩토리&카페 쿠라마에

 

캐나다에 살면서 간호사하고 있는 후배가 놀러왔다. 오래전에 자기가 여행 왔을 때 가본 메이지에서 운영하던 '100% 초코릿 카페'를 가자고 했다. 하지만 그 카페는 왠지 없어졌다. 인기는 좋았는데. 그래서 데리고 간곳이 댄델리온 초콜렛 팩토리&카페 쿠라마에다. 쿠라마에는 아사쿠사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여서 아사쿠사 구경하고 거기서 텐동 같은거 먹고 여기와서 디저트 먹으면 딱이다.

 

댄델리온 초콜렛 팩토리&카페 쿠라마에

 

생각보다 안이 넓었다.

 

이 집은 원래 샌프란시스코에 본점이 있다고 들었다. 직접 카카오 원두를 들여와서 선별하고 볶아내어 초콜릿과 디저트들을 만든다. 카카오빈 볶는 냄새가 참 좋았다. 

 

2층 올라가는 계단에서 찍은 1층

 

2층도 넓다. 일본 살다보면 이 정도 카페도 넓다고 느낀다. ㅋ 한국엔 대형 카페가 얼마나 많은데 ㅎㅎ

 

음료메뉴

 

주문대 앞에 놓여있는 디저트 종류들

 

우리는 아이스 초콜릿 두 잔과 몽블랑, 브라우니를 시켰다.

 

브라우니 안에 초콜릿이 진짜 많이 들었다.

 

거의 초콜릿 덩이 같은 브라우니의 속.

 

몽블랑의 밤무스도 맛있었다.

 

달지만 않으면 뭔가를 더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는데 더 먹다간 당뇨 걸릴듯 싶었다. 특히, 브라우니는 내평생 먹은 브라우니 중 최고였다. 

 

가게에는 쿠키도 팔고

 

사서 갈수있는 초콜릿들도 판다.

 

초콜릿 좋아 하는 사람들은 정말 꼭 한번 들려볼 필요가 있는 카페이다. 들어가보면 카카오빈을 볶는 냄새부터 뭔가 다른곳이란걸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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