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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맛집 14 마네켄 와플 긴자점(manneken waffle ginza),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도쿄 맛집.

 

도쿄에서 한국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맛집 즉, 한국사람들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맛집은 어디일까? 사실 답은 정해져 있다. 가면 항상 줄이 서있고 줄의 절반은 한국사람이었던 곳. 그리고 아마 내가 포스팅 해온, 그리고 포스팅 할 맛집들 중에서 가장 작은 가게일 것이다.  그곳은 바로 마네켄 와플 긴자점이다. 

늘 줄이 서있는 마네켄 와플 긴자점.

 

마네켄 와플은 다들 아주 작은 가게다. 특히 긴자점은 겨우 2평남짓 한 가게이다. 하지만 늘 줄이 서있고 그중엔 꼭 한국사람들이 있더라. 한국사람들이 그 만큼 좋아하는 가게란 말. 이미 만들어 놓은 걸 파는 곳이라 대기는 길지 않다. 

 

 

구글 거리뷰로 본 와코백화점과 마네켄 와플. 구글거리뷰에도 줄을 서있다.

 

위치는 도쿄메트로 긴자역에 붙어 있고 긴자의 명물 와코 백화점 맞은 편이라 찾기 쉽다. 그리고 마네켄의 30미터 근방에만 가도 그 미칠듯한 냄새에 자동으로 끌려간다. 마치 피리부는 아저씨에게 홀려가는 아이들 처럼. 

 

 

 

마네켄 와플 긴자 쇼윈도우

 

벨기에 식 와플을 표방하는 마네켄 와플은 시작이 오사카여서 오사카에는 점포들이 많다. 오사카에만 16개. 하지만 도쿄에는 전에는 긴자와 아키하바라역 안 두 곳 뿐이었는데 이제 늘어서 4곳이라고 한다. 아키하바라에 갈 일이 잘 없었던 나로서는 긴자는 와플먹으러 오기엔 너무 먼 동네여서 올 일이 있을 때마다 꼭 사서 가곤했다. 내일 긴자 갈거야 라고 하면 꼭 자기꺼도 사가지고 오라는 사람들이 있었다. ㅎ 

 

 

아래는 마네켄의 사이트 이니 지점 확인시 참조하시길. https://www.manneken.co.jp/

 

ベルギーワッフル マネケンの公式サイト:通信販売も行っております

ベルギーワッフルのマネケン

www.manneken.co.jp

 

아래의 메뉴는 마네켄의 사이트에서 한국어로 번역해서 가져왔다.

 

 

 

 

 

 

 

'마네켄은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 란 말이 진짜 어울리는 와플이다. 내 인생 와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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