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맛집 86 누아 드 뵈르 (noix de beurre)신주쿠 이세탄점(ノワ・ドゥ・ブール 新宿伊勢丹店)

 

 

신주쿠 빵집 누아 드 뵈르 (noix de beurre)는 프랑스말로 '버터의 검은색' 정도의 뜻이니 빵 좀 먹는다 하는 사람들은 벌써 이 집이 피낭시에 맛집이란걸 눈치 챌수 있다. 피낭시에가 버터를 태워서 검게 만들어 만드는 빵이기 때문이다.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 안에 있는데 언제가도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누아 드 뵈르 (noix de beurre)신주쿠 이세탄점

 

누아 드 뵈르 (noix de beurre)신주쿠 이세탄점

 

피낭시에

 

피스타치오 피낭시에

 

캬토루카루 (Quatre-quarts) 파운드 케익, 네가지의 1/4이란 뜻의 파운드 케익인데 밀가루, 버터, 설탕, 달걀이 1/4씩 들어가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

 

캬라멜 바나나케익(왼쪽아래)과 마들렌(오른쪽 아래)

 

카눌레

 

밀푀유. 오른쪽은 후레즈 샹티

 

 

무랑샹티

 

몽블랑. 이 집 몽블랑은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쁘다.

 

 

슈크림

 

카르디나르 후레즈. 머랭이 들어간 2종류의 비스킷 사이에 커스타드 크림과 생크림과 딸기를 샌드위치한것.

 

노와 드 뷔르는 하루 최대 15번 피낭시에를 구워낸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진한 버터향이 매력적이다.

 

피스타치오 피낭시에. 달콤하고 진한 버터향의 피낭시에에다 고소한 피스타치오가 더해졌다.

 

카눌레는 겉은 캐러멜화되어 단단하고 바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고, 속은 촉촉하고 쫀득한 푸딩과 비슷한 질감을 자랑한다.

 

카눌레

 

누아 드 뵈르의 미들렌은 둥근 형태다. 폭신폭신하고 레몬향이 향기롭다.

 

누아 드 뵈르는 보시다시피 달달한 프랑스식 간식빵을 정말 잘 하는 집이다. 특히 피낭시에는 신주쿠 최고라는 평을 듣는 곳이다. 신주쿠 여행하다가 갑자기 파리로 잠깐 다녀오고 싶은 사람들은 고고! 피낭시에, 마들렌, 카눌레는 꼭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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